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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1-20] 5차 김달진아트투어 프로젝트(카셀도큐멘타, 메이드인저머니전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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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셀 도큐멘타전 13 (KASSEL DOCUMENTA)
베니스 비엔날레와 더불어 최대 규모의 현대 미술 전시로 평가 받고 있는 카셀 도큐멘타(Kassel Documenta)는 아놀드 보데(Arnold Bode)에 의해 1955년 창설되었다.
독일 중북부 도시 카셀(Kassel)에서 열리는 이 전시는 모더니즘 미술운동에 대한 새로운시각을 제시하고 전후 독일의 새로운 미술 움직임에 대한 국제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5년마다 한번씩 열리고 있는 카셀 도큐멘타는 5번째 전시가 열린 1972년 이래로, 전시별 예술감독을 선정하여 현대 미술과 관련한 주제를 도출하여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12번의 전시가 열렸으며 2012년 제13회 전시가 열린다. 2012 광주비엔날레의 공동예술감독인 김선정 한국예술대학 교수도 이번 카셀도큐멘타에 참가 예정이다.
1> 개최날짜 : 09. JUN ~ 16. SEP '2012 (매일 오전 10시 ~ 오후 8시까지 오픈)
2> 개최장소 : Documenta und Museum Fridericianum Veranstaltungs-GmbH
Friedrichsplatz 18 34117 Kassel Germany
Tel / +49 561 70 72 70
3> 입장요금 : 하루 관람 20€ / 일인
카셀도큐멘타12(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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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인 저머니전(Made in Germany zwei)
하노버에 있는 슈프렝엘 미술관, 케스트너 게젤샤프트, 그리고 하노버 쿤스트페어라인의 세 미술관은 5월 17일에서 8월 19일까지 "Made in Germany"의 두번째 전시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5년에 한번씩 열리는 카쎌 도쿠멘타와 동일한 간격으로 이번에 두번째로 열리는 여기 하노버의 "Made in Germany zwei"에서는 국적을 망라하고 독일에서 살면서 작업을 하는 젊은 세대 작가들의 작품들을 소개한다. 이 전시는 올해 선정된 작가 40명의 작품들로 독일에서 진행되는새로운 동시대미술의 흐름을 제시하기도 하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젊은 작가들이 자신들의 기량을 펼쳐 보일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도 한다. 지금 세계적으로 분주한 한국작가 양해규가 5년전에 개최된, 1회 "Made in Germany"에서 조명을 받은 사실을 기억할 수 있다.
압타이베르크 뮤지엄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묀헨글라트바흐(Mönchengladbach)에 있는 미술관.
분류 미술관
설립일 1982년
소재지 독일 묀헨글라트바흐
주요소장품 A.워홀의 판화, J.보이스와 G.파올리니의 조각 등
현대의 젊은 화가를 육성하고 그들의 작품을 수집·보관·전시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기원은 1904년에 마련된 향토 역사관으로, 이곳에서 미술 작품 전시회가 개최되다가, 1972년에 새로운 미술관 건립 계획이 수립되었다. 이웃 도시인 쾰른, 에센, 뒤셀도르프 등이 각기 문화 도시로 성장하고, 제2차 세계대전 후 공업의 발달로 부유해진 시민의 문화적 욕구가 커졌기 때문이다. 현대 유럽 포스트 모더니즘 건축을 이끌던 오스트리아의 H.홀라인이 건축 설계를 맡아 10년 만에 완공하였다. 따라서 이 미술관 건물은 포스트 모더니즘이 미술관 건축으로 구현된 첫번째 시도라는 점에서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부지가 중세 수도원과 정원을 함께 공유하도록 되어 있어 주변이 현란하지 않고, 지형의 자연스러운 굴곡을 그대로 이용한 정원은 단조롭게 느껴질 만큼 단아하고 장중한 멋이 있다. 아연판과 대리석 무광편재, 콘크리트 등의 재질로 이루어진 건물과 함께 전체적으로 이국적인 분위기를 띤다. 공원 쪽에서 보아 3층 구조로 된 이 건물 내부로의 진입은 시내 큰 길에서 건물 옥상 광장으로 연결된 좁다란 구름다리를 통하거나 정원에서 여러 굽이의 돌길과 계단을 돌아 중앙홀로 들어오게 하였다.
원형의 중앙홀에 들어서면 양쪽 끝편에 지하층으로 연결되는 흰 대리석 층계가 있고, 홀 옆부분으로는 상층부로 통하는 계단을 설치하였다. 전시실은 지형의 변화에 따라 부침하여 그 공간에 알맞은 형태로 이루어졌다. 천장까지 높게 뚫린 상층부는 자연 채광을 위한 다층지붕기법을 채용, 인공 조명을 최소화하고, 중층이나 하층부에서도 벽면을 온통 유리로 노출시켜 내부 깊숙이까지 자연광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였다. 소장품으로는 A.워홀의 판화, J.보이스와 G.파올리니 등의 조각을 비롯하여, 뉴페인팅의 선두주자 S.치아의 작품 등 현대 미술을 대표할 만한 작품이 있다.
[출처] 압타이베르크미술관 네이버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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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 사이드 갤러리 탐방
- 베를린에는 1980년대 말이 되어서야 넘어왔지만, 베를린의 그래피티는 유럽의 다른 도시들과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베를린의 그래피티 문화는 장벽의 낙서화들로부터 그 뿌리를 찾을 수 있다. 이스트 사이드 갤러리(East Side Gallery)가 바로 그 생생한현장이다. 동서독으로 길게 나뉜 벽은 베를린 아티스트들의 억압당한 자유를 맘껏표출할 수 있는 최고의 수단이었고. 그들은 그래피티를 통해 억압된 표현의 자유를 예술적 저항으로, 분단의 아픔을 그림으로 승화시키고자 했다.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뒤, 세계 21개국에서 118명의 예술가들이 남아있는 장벽을 찾았다. 각국을 대표하는 예술가들은 "평화, 환경, 관용"이라는 모토로 개성 넘치는 그림들을 그리기 시작했고 총 4196평방미터에 해당하는 거대한 캔버스에 4,000리터 이상의 물감을 쏟아 부은 이 그림들이 현 이스트 사이드 갤러리를 이루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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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르크 반호프 현대미술관(Hamburger Bahnhof - Museum fur Gegenwart - Berlin)
베를린에 있는 현대미술관이다. 이름만 말하면 함부르크에 있는줄 착각을 하는 미술관인데 기차역을 미술관으로 개조한 곳이다. 프랑스의 오르세미술관을 생각하면 비슷할거 같다.
기본 공간은 특별전을 하는공간으로 기차역이어서 그런지 굉장히 천정이 높고 공간이 좋다. 그외에 작품들은 메인공간의 옆길을 따라서 전시되어 있으며 생각외로 많은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이 미술관은 요셉 보이스(Joseph Beuys, 1921 - 1986)의 작품 외에도 엔디워홀(Andy Warhol, 1928 - 1987), 부르스 나우만(Bruce Nauman, 1941- ), 볼프강 틸만(Wolfgang Tillmans, 1968 - ), 시그마 폴케(Sigmar Polke, 1941 - ) 등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대부분의 작품은 현대작품들이며 현대미술의 거장들의 작품을 볼수가 있다.
우리가 갔을때는 2011년 8월 리처드롱(Richard Long)의 특별전이 있었다.
River Avon Mud Circle, 2011 벽면에 엄청난 사이즈로 설치되어 있었다. 그리고 주로 그가 직접모은 재료들을 (그중 소똥도 있었다.) 서클형태로 기록하는 작품들이 바닥에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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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신국립 미술관 [ New National Gallery ]
설립 시기 -1968년
소재지 -독일 베를린 시 포츠다머 거리 50
주요 소장품 -베넷 뉴먼(Barnett Newman)의 <누가 빨강 노랑 파랑을 두려워하랴(Who's Afraid of Red, Yellow and Blue)>
독일 베를린 시에 있는 베를린 국립 미술관(Staatliche Museen zu Berlin) 중 하나로 현대 미술 작품을 전시한다. 유럽에서 가장 중요한 미술관 중 하나로 꼽힌다. 주로 1900년부터 20세기 후반까지의 유럽과 북미 지역 회화와 조각 작품을 전시한다. 베를린 국립 미술관(Staatliche Museen zu Berlin)은 6개 미술관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베를린 신국립 미술관은 베를린 문화 포럼(Kulturforum)에 위치해 있다. 베를린 문화 포럼은 베를린 시 티어가르텐(Tiergarten) 지역에 조성된 문화 지구이다. 이 지역에 1950년대에서 1960년대에 걸쳐 지어진 콘서트홀, 박물관, 미술관은 혁신적인 현대 건축물들로 평가 받는다.
독일 국립 미술관의 체계가 다소 복잡한 것은 역사적 경험 때문이다. 제2차 세계 대전 이전에는 당시 독일 국립 미술관 한 곳에 미술품을 소장했다가 폭격으로 미술관이 파괴됐다. 또 전쟁후에 베를린이 동서로 분리되면서 소장품도 분리되어야 했다. 베를린 신국립 미술관은 베를린이 동서로 나뉘면서 베를린 서쪽 지역의 현대 미술품을 보관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그 뒤로 독일 국립 미술관은 각기 전문화된 여러 개의 미술관으로 분리, 운영되었고 덕분에 역사적 건축물과 소장 미술품의 전문적 관리와 확대가 용이해졌다.
신국립 미술관에는 피카소(Pablo Picasso, 1881~1973), 뭉크(Edvard Munch, 1863~1944), 막스 베크만(Max Beckmann, 1884~1950), 오토 딕스(Otto Dix, 1891~1969), 파울 클레(Paul Klee, 1879~1940), 프랜시스 베이컨(Francis Bacon, 1909~1992), 프랑크 슈텔라(Frank Stella, 1936~), 시그마 폴케(Sigmar Polke, 1941~) 그리고 게르하르트 리히터(Gerhard Richter, 1931~) 등의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주요 소장품으로는 에른스트 키르히너(Ernst Ludwig Kirchner, 1880~1938)의 <포츠다머 광장(Potsdamer Platz)>, 바넷 뉴먼(Barnett Newman, 1905~1970) )의 <누가 빨강 노랑 파랑을 두려워하랴(Who's Afraid of Red, Yellow and Blue)> 등이 있다.
신국립 미술관은 현대 건축의 3대 거장으로 꼽히는 미스 반 데어 로에(Ludwig Mies van der Rohe, 1886~1969)가 설계했다. 철제 기둥에 사방 유리벽, 그리고 편편한 사각형 지붕이 특징으로 대표적인 현대 건축물의 하나로 평가받고 있으며 '바우하우스(Bauhaus)' 건축물의 하나로 꼽힌다. 이 미술관 건너편에는 독특한 외관으로 잘 알려진 베를린 필하모니 콘서트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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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가몬 미술관 [ Pergamon Museum ]
페르가몬 미술관 [ Pergamon Museum ]
베를린의 박물관섬(島, Museuminsel)에 있는 박물관 건물의 하나. 여기에는 중근동 박물관(Vorderasiatisches Museum), 고대그리스 ∙ 로마 수집관(Antikensammlung), 이슬람 박물관(Islamisches Musum), 동아시아 수집관(Ostasiatische Sammlung), 민속학박물관 (Museum für Volkskunde)이 포함되어 있다. 그중에서도 페르가몬의 출토품을 중심으로 한 고대그리스 ∙ 로마 수집관은 소장품의 풍부함과 높은 질을 자랑하고, 특히 여기 복원되어 있는 『페르가몬의 대제단』은 이 건물의 이름을 높여주고 있다. 그외에도 밀레토스에서 출토한 로마 시대의 건축 등은 장대한 규모로 복원, 전시되고 또한 『석류를 가진 여신』, 『옥좌에 앉은 여신』등 그리스 ∙ 아르카익 및 클래식 기(期) 조각의 뛰어난 작품도 많이 수장되어 있다. 중근동 박물관의 오리엔트 관계 수집도 유명하며, 특히 바빌론 출토의 이슈타르 문(門)이 복원되고 있는 외에 메소포타미아, 히타이트 등의 컬렉션이 유명하다. 인접해서는 보데 미술관이 있다.
페르가몬 [ Pergamon ]
이칭 - 베르가마(Bergama)
소장처 - 베를린 페르가몬 미술관, 이스탄불 고고박물관, 베르가마 고고미술관
현대명 베르가마(Bergama). 소아시아의 북서부 미시아의 고대도시 유적. 이즈미르의 북쪽 약 80km에 위치한다. 중심이 되는 언덕(표고 333m)에는 이미 아르카익 기 이래 사람이 살고 있었으나, 군주 에우메네스 1세(Eumenes I, 재위 B.C. 263~B.C. 214)의 시대에 셀레우코스 왕국(B.C.312- B.C.63)에서 독립하여 아탈로스 1세(Attalos I，재위B.C.214~B.C.197) 시대에는 왕국이 된다. 국력을 강화한 에우메네스 2세(재위 B.C.197~B.C.159) 시대에 그리스 문화의 일대중심지가 되어 학예나 미술이 크게 번영하였고 언덕 위에는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에 이어 세계 제2의 규모를 자랑하는 도서관을 비롯해서 많은 거대한 건조물이 세워졌다. B.C.133년 최후의 왕 아탈로스 3세(재위 B.C.138~B.C.333)의 유언에 의해서 왕국은 로마의 지배에 맡겨졌으나, 그후로도 로마 시대 내내 소아시아에서의 유수한 도시로 번영을 계속했다. 원래부터 험한 언덕은 여러 단의 테라스로 나뉘어져 도시가 형성되어 있었다. 언덕기슭에는 대시장, 김나시온, 헤라 및 데메테르의 성역이 있고, 언덕 위에는 제우스의 대제단(통칭『페르가몬의 대제단』, 베를린, 페르가몬 미술관), 아테나 신전과 도서관이 서 있는 테라스가 줄지어 있고 가장 높은 위치에는 궁전이 세워져 있었다. 언덕 서쪽에는 급한 사면을 이용해서 대극장이 지어져 있다. 로마 시대에 들어 도시는 평야부분에 퍼져서 원형극장, 스타디온 등 큰 건조물이 언덕의 서남 평탄지에 새로 지어졌다. 또 언덕 정상에는 인공으로 만든 거대한 테라스 위에 황제 트라야누스를 모시는 신전이 건립되었다. 언덕의 서남 약 2.5km에는 아스클레피오스의 성역이 있고, 많은 대규모 건축의 자취가 남겨져 있다. 1864년 독일인 카를 후만(Carl Humann, 1839~96)에 의해 발견, 발굴된 페르가몬의 출토품은 베를린(페르가몬 미술관)과 이스탄불(고고박물관)로 운반되었지만, 그후에 페르가몬 및 그 주변에서 출토한 고대유품은 현대의 도시 베르가마의 고고미술관에 수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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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를로비 바리(Karlovy Vary) - 체코
까를로비 바리(Karlovy Vary) - 체코
체코의 카를로비 바리는 테플라강과 오흐르제 강의 침식에 의해 형성된 골짜기에 위치한 온천 도시이다. 체코의 수많은 온천 중에서도 최대규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온천용출량과 오랜 역사를 지닌 온천 휴양지로 유명한 곳이다.
카를로비바리는 독일식 이름은"칼스버그"이다. 카를 4세가 사냥중 그의 사냥개가 온천에 빠져 화상을 입는것을 보고 발견해서 카를의 온천이라 이름지었고 그것이 카를로비 바리이다.
현재 12개의 광천지들이 있는데 주로 온천장으로 유명하다. 그중 브리들로가 유명하며 최고온도 72도의 물이 12m 높이로 솟아오르는것으로 유명하다.
카를로비 바리의 온천수는 직접마시는 것도 있는데 소화장애가 특히 좋다고 하며 또한 소금형태의 광물을 직접먹기도 한다.
카를로비 바리는 도자기와 모저유리잔으로도 유명하고 각종 콘서트와 문화 행사들도 다양하게 즐길수 있는곳이다.
19세기 부터 각국의 왕족,귀족과 저명인사들이 요양을 위하여 이곳을 찾기 시작해서 베토벤, 모자르트, 톨스토이, 괴테, 실러등도 자주 이곳을 방문했다고 한다. 근대 및 현대사교계에서 일익을 담당하였을 뿐 아니라 1894년에는 드보르작 작곡의 교향곡<신세계의 유럽 초연이 행해진 곳으로도 유명하다.
이곳은 그래서 드보르작 기념관과 드보르작 공원이 있으며 카를로비 바리의 시민들의 휴식처가 되고있기도 하다.
18세기 의사 데이비드 베레르가 온천수의 음료수 용법을 주장하며 온천 이용자들이 온천술를 마시며 산책을 할 수 있도록 홀을 만든것이 바로 콜로나다 로 카를로비 바리 시내에 이런 콜로나다가 몇군데 있다. 그중 가장 유명한 곳이 믈린스카 콜로나다로 온천수를 수도꼭지를 통해 자유롭게 마실 수 있다. 거리를 거닐다 보면 컵을 하나씩 들고 다니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는데 그런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온천수를 마시며 거리를 산책한 뒤 스파를 이용하면 좋은데 체코의 온천은 우리나라와 달리 마사지, 거품욕 등 프로그램에 따라 운영된다. 카를로비 바리의 명물 중 하나인 베레로프카는 콜로나다를 만들었던 바로 그 데이비드 베헤르라는 의사가 100종류의 약초를 넣어 빚은 알코올 도수가 상당히 높은 술로 대를 이어 베레르 집안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카를로비 바리의 13번째 원천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카를로비 바리의 또다른 현대적인 이름은 영화의 도시이다.
옛 냉전체제 동구권 영화제중 가장 명성을 얻은 영화제가 바로 카를로비 바리 국제 영화제 1948년 시작된 이 영화제는 그러나 냉전시대를 거치면서 모스크바 영화제와 번갈아 개최되는 등의 우여곡절을 격기도 했다. 작고 아름다운 도시 까를로비 바리는 7월이 되면 세계에서 모인 영화인들의 잔치 한마당이 펼쳐진다. 우리나라영화에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최근 베를린 영화제나 베니스 영화제에서 감독상을 받은 김기덕 감독의 영화 회고전이 열렸고, 작가주의를 표방하는 홍상수 감독의 영화도 특별전을 마련할 정도로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이창동감독의 '박하사탕'도 상을 받은바 있어 우리에게도 친근하게 다가오는 영화제이다.
까를로비 바리에서는 건강과 예술의 2마리 토끼를 잡을수 있는 드문 지역중에 하나이다. 호텔이나 식당등에 가면 지금도 유명인들의 사인이나 사진등을 쉽게 볼수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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