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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6-26] 김달진 아트투어 프로젝트 제4탄 6차출발(8월22일출발)k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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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상세소개 |
일정 및 가격 |
예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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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진 미술연구소와 미술전문여행사 유앤지투어의 아트투어 프로젝트 제4탄에 여러분을 모집합니다.
이번투어는 10년만에 한번오는 절호의 기회로 대형미술행사를 한번의 기회에 모두 접할수 있다는데 있습니다.
뮌스터 조각프로젝트(10년주기), 카셀도큐멘타(5년주기), 베니스 비엔날레(2년주기)와 함께 스위스 바젤의 샤우라거 미술관에서 같은시기에 구겐하임특별전이 열리며 ZKM미술관에서는 이원일씨가 기획한 아시아 특별전이 열립니다.
이외에도 독일쪽의 유명한 미술관과 함께 세계최고의 작가의 작품들을 한눈에 담아올수 좋은기회의 장이 될것입니다.
제목 : 김달진 미술연구소 아트투어프로젝트 제4탄
일시 : 2007년 6월 27일부터 총 5여회
참관 미술행사와 미술관 :
뮌스터 조각 프로젝트 (뮌스터, 독일, 10년주기)
http://www.skulptur-projekte.de/
카셀 도큐멘타 (카셀, 독일, 5년주기)
http://www.documenta12.de/
베니스 비엔날레 (베니스, 이태리, 2년주기)
http://www.labiennale.org/
kunstsammlung k21미술관 (뒤셀도르프, 독일)
http://www.kunstsammlung.de/
샤우라거 (바젤, 스위스, 로버트고버 특별전)
http://www.schaulager.org/en/index.php
뮌스터 조각프로젝트 (Sculpture Project in Muenster)
조각 프로젝트 뮌스터 07 6.17 - 9.30, 뮌스터 시 전역
1977년, 뮌스터에서 근, 현대 조각사를 망라하는 거대한 조각전이 클라우스 부스만에 의해서 열렸었다. 그 일환으로 당시 20대 초반이었던 카스퍼 쾨니히(현 쾰른 루드비히 미술관장)는 야외공간의 특정장소를 위한 프로젝트전을 기획하고 열명의 조각가들을 초대했는데, 이 전시의 아이디어는 그 후 10년마다 열린 뮌스터 조각 프로젝트전의 모태가 된다. 강산이 한번씩 변할 때마다 그에 못지않은 조각개념의 변화무쌍을 분명하게 제시하는, 뮌스터 조각 프로젝트전이 올해로 4회 생일을 맞는다. 그동안의 전시를 함께 기획해왔던 부스만은 이미 관장의 자리에서 물러나 단지 정신적인 지주 역을 할뿐, 이번 전시의 작가선정과 총 지휘는 쾨니히가 맞고 코큐레이터인 브리키테 프란첸이 그를 돕는다. 지금까지 초대된 37명의 작가들중 뮌스터의 단골손님인 마이클 애셔, 브루스 나우만, 토마스 슈테, 이자 겐츠겐을 제외하면 모두 뮌스터의 첫 손님들이다. 푸른 잔디밭 위를 선호했던 77년의 작품들과 뮌스터 시 곳곳의 깊숙한 곳까지 찾아 들어 도시의 일부가 되었던 87년의 작품들, 그리고 서비스 기능을 띠고 일상으로 잠입해 예술과 삶의 경계를 모호하게 했던 97년 작품들, 올해 선보이는 작품들은 과연 어떤 모습으로 관객을 기다릴지 궁금하기만 하다.
카셀도큐멘타 (KASSEL DOCUMENTA)
카쎌 도쿠멘타 12 6.16 - 9.23 카셀시
1955년 이래로 거의 5년에 한번씩 열리는 세계최고의 동시대 미술전시 카쎌 도쿠멘타가 올해로 벌써12회를 맞는다. 100일 미술관이라고도 불리는 이전시는 제6, 8회를 맡았던 쉬네켄루르거에 이어 20년 만에 다시 독일사람 로거 마틴 뷔어겔(1962년생)이 총지휘한다. 쥐어겔은 다음과 같은 세가지 질문을 던지면서 이번 도쿠멘타를 이끌어갈 방향을 제시한다 : 1. 현대 정신은 우리의 고전인가? 2. 무엇이 삶 그 자체인가? 3. 교육적 차원에서 그럼 무엇을 해야 하나? 또한 그는 도쿠멘타의 총 예산 1천 9백 8십만 유로 (한화 237억원)에는 책정되지 않은, 프랑스 건축가 팀 라카통과 바살이 고안한 약 1만 평방미터가 넘는 유리건물을 새로운 전시 공간으로 칼스아우에 (오랑제리 앞의 잔디밭)위에 세우고 있다. 이 건물이 도쿠멘타 총 전시면적의 3분의 2를 제공한다고 하는데, 사실 그 공간을 어떤 작품들이 채울지는 그 어느 누구도 추측하지 못하고 있다. 왜냐하면 초대된 작가의 명단을 도쿠멘타팀은 아직도 비밀리에 부치고 있기 때문이다. 예상치 못한 경이로 11회의 65만 관람객 기록을 깨는 기적이 일어났으면 하는 바램이다.
베니스 비엔날레 (VENEZIA BIENNALE)
제 52회 베니스 비엔날레 6.10 - 11.21 이태리 베니스
백 년 이상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사십만 이상의 미술인파를 동원하는 베니스 비엔날레는 모든 비엔날레의 여왕이리라. 쟈르디니 공원의 각 나라관 전시와 35세 미만의 작가들이 선을 보이는 아르제날레의 전시로 크게 나눌 수 있는 베니스 비엔날레의 독특한 점이라면, 작가들의 선정이 총 책임 감독(올해는 로버트 스토어)에 의해서가 아닌 참가국 각 나라의 커미셔너들에 의해서 결정이 된다는 것이다. 올해의 한국관을 대표하는 작가는 커미셔너 안소연에 의해 추천된 조각가 이형구(37)이며, 독일은 뮌스터 조각전에도 초대된 이자 겐츠겐, 프랑스는 소피 칼, 그리고 미국은 펠리스 곤잘레스 페레스라고 한다.
Schaulager® Laurenz Foundation
폴 클레의 작품수장으로 유명한 세계 최초의 현대미술관, 스위스 바젤 쿤스트뮤지엄(1941) 전시예술작품의 대다수는 Emanuel Hoffmann Foundation 에서 기증한 것이다. 이 재단은 세월이 흐름에 따라, 점차 기금과 작품수가 늘어나게 되었고, 그들의 새로운 작품수장을 위한 공간을 찾게 되었다. 이를 위한 또 다른 재단이 Laurenz Foundation으로 1999년 결성되었다.
Laurenz 재단의 힘으로 Schaulager가 탄생하게 된다.
이곳은 뮤지엄을 넘어서서, 새로운 예술형식을 추구하는 것을 지원하는 곳이다. Schaulager는 단일한 작업, 오브제, 설치 등 모든 콜렉션들이 미술관에서 전시되지 않는 기간에도 항시적으로 보고 작품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주요목적이다. 이곳은 예술을 또 다른 시각으로 보고, 또 다른 생각으로 접할 수 있는 장소가 될 것이다.
따라서, 당연히 미술관의 서브공간이라 할 수 있는 예술품 저장고가 중요한 존재로 부각되는 곳이기도 하다.
이것은 헤르조그의 설계가 왜 이곳에서 이분화되었는가에 대한 설명이 된다.
Schaulager 에서 추구하는 현대미술 콜렉션들은 단순히 정적인 미술품 진열을 넘어선다. 그들의 예술품에 대한 생각은 우리가 예술을 이해하고, 인식할 때, 예술품들이 보다 능동적인 역할을 할 수 있어야한다는 것을 강조한다. (재미있는 것은 예술품의 능동적인 태도란 말이 들어간 미술관들에는 모두 영상실이 있다.)
또한, 사람들의 예술이해를 위한 교육이 중요한 시설로 되어있다. 아울러, 비정기적 기획전시도 여는 곳이다.
이런 설계를 맡게 된다면, 무엇부터 생각할 것인가?
Schaulager® Laurenz Foundation
Münchenstein / Basel, Switzerland
Project 1998-1999,
realization 2000-2003
MOVE ART, RESTORE ART, PRESERVE ART, SHOW ART
이것이 헤르조그가 내건 컨셉이다. 헤르조그와 뮤론은 건축을 초월해야하는 공간과제를 이 컨셉으로 이루어낸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2003년 늦은 가을 완공된 Schaulager를 보고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 헤르조그와 뮤론은 놀라운 건축을 창조해내었다. 그들은 관습적인 공간을 벗어나 새로운 장소를 제공했다."
헤르조그의 컨셉에 대한 신념은 현대미술품들을 보관할 때, 저장고를 개방된 형태로 만든다는 것으로 발전한다. 여기서, 빛나는 것은 이 창고의 실내환경이 자연적인 공간조성과 또, 건축재료들이 가지는 고유한 물성으로 변화하는 기후환경으로부터 예술품들을 보관한다는 착상이다. 이를 위한 많은 실험들이 행해졌고, 그 실험모델들이 여러분이 영상에서 보신 크고 작은 수많은 모델들이다.
여기서, Schaulager 건축은 하나의 거대한 자연보호지역으로 변화한다. 또한, 이곳은 대중을 위한 전시공간으로 기획되기도하고, 그들이 공부할 수 있는 장소가 되기도 한다. 그 어떤 건축보다도 가장 개성있는 건축이라 하겠다. 이 방대한 예술품저장고 건축은 명확하고, 독특한 공간으로 디자인된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
건축정면에서, 별도로 분리된 또 다른 작은 건물은 실은 전체 건축공간내부에서부터 발전된 것이다. 정확한 건축코드에 의해, 입체분석에 의해, 커다란 본체 건축공간안에 있던 매스를 조각하듯이 잘라내어, 그것을 별도로 이분화시킨 것이다. 이것을 적절히 돌려 다시 본체 건축공간안에 삽입해보는 재미있는 상상도 좋을 듯 하다. 그의 이러한 기하학적 설계방법은 우리도 노력에 의해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
결과적으로 건축은 다각형을 이루고 있고, 정면이 톱니처럼 움푹파여들어가 개방된 공간을 만들어낸다. 여기서, 자연스레 사람들의 커뮤니케이션을 이끌어낼 수 있는 작은 광장을 창조한 것이다.
외관벽을 보자. 시그날박스(아키누드건축영상참조)에서 사용했었던 레이어기법을 기억하는가? 방법은 같지만, 이곳에서는 조약돌을 섞은 콘크리트 재료로 다른 효과를 불러일으킨다. 이 조약돌은 기존대지에서 추출한 것이라 한다. 이러한 재료의 레이어효과는 건축내부의 환경을 조절하는데 가장 본질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제 헤르조그가 말하는 Schaulager 건축에 관한 설명을 살펴보자.
" 우리가 개발하고자 노력했던 저장고 건축은 플로어와 플로어가 서로 쌓이면서 표현해나가는 것으로, 항구적이고 단단한 공간안에 마치 그림들이 선회하면서 보관된다는 착상이다. 이 저장고의 외부 아웃라인은 내부저장고의 배열에서 기하학적으로 이끌어낸 것으로 실용적이다. 또한 건축코드의 요구에 의해, 셋백되어있다. 이것은 다각형의 건축을 만들어내고, 건축재료는 대지로부터 추출된 것이다. 그것은 마치 지면으로부터 솟아오른 것같이 보인다.
Emil-Frey-Strasse 길에 접해있는 다각형건축의 파사드는 톱니모양으로 일종의 전면마당을 창조하여 입구임을 알려주고, 멀리서도 보일 수 있게 해준다. 땅과 같은 재료인 저장고로부터 구축된 입구의 작은 건물은 자갈지붕이며, 저장고입구를 지켜주는 것처럼 보인다."
(출처 : 아키누드 http://www.archinu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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