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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12-06] 디자인하우스와 함께하는 구마겐코와 니키클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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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상세소개 |
일정 및 가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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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켄고 쿠마(Kengo Kuma) ***
도쿄대학에서 건축, 기술학부 석사 학위를 수료하고 1985~1986년까지 컬럼비아대학에서 공부했다.
1990년 ‘겐코 쿠마& 어소시에이트’를 설립하고 ‘일본 건축의 전통 회복’을 목표로 21세기 일본 건축을 이끌고 있다.
자연/인공, 빛/그림자, 단일성/하이브리드, 불투명/투명, 일시성/영속성, 무거운/가벼운, 표면/깊이, 특유성/다중성, 날실/직물, 연속성/불연속성, 반복/변형, 높은/낮은…….
쿠마의 작업은 이 모든 수사학적인 대조를 상쇄시켜왔다.
즉, 구조가 곧 내러티브가 되고, 이 단일한 구조는 각 부분의 반복에 의해 지속적으로 생성(becoming)의 과정을 만들어간다.
쿠마의 작업 방식은 아마도 언어가 지닌 수사학적 본질에 비견될 수 있을 것이다. 말하자면 언제나 '의문의 여지를 내포한 다중성'을, 차이가 서로를 대조하는 공간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켄고 쿠마는 생성 원칙을 통해 관람객으로 하여금 건축의 원형을 식별할 수 있게 한다.
의미 있고 영속적인 구조의 존재.
왜냐하면, 작업들의 명칭들 -플라스틱 하우스, 어도비 뮤지엄, 스톤 뮤지엄 등 -만 보더라도, 이들은 그 자체로 하나의 작업이라기 보다는 생성적인 원칙을 지시하고 있으며, 구상적 과정을 통해 각 질료의 표현적 가능성을 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쿠마의 작업에서 질료들은 '이었던'과 '아직은 아닌'의 사이를 변증법적으로 이행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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