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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2-10] 퐁피두센타내 현대미술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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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트투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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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중앙 시장 동쪽 보부르 거리 쪽에 있는 지상 6층, 지하 2층의 초현대식 건물.
포럼 데 알과 함께 파리의 새로운 얼굴로 각광을 받고 있다.
1969년 퐁피두 대통령의 제창으로 착공되어 1977년에 완공되었다.
국제 공모전에서 당선된 이탈리아의 피아노와 영국의 로저 등 젊은 건축가가 설계했는데, 적색, 청색, 녹색의 파이프가 밖으로 드러난 외벽과 유리로 된 특이한 건물이다.
파리의 오래된 건물들 속에서 신기루처럼 나타나는 이 건물은 파리의 새 관광 명소로서 이곳을 찾는 관광객이 에펠탑을 능가한다.
내부에는 국립 현대 미술관을 비롯하여 창조 공학 센터, 음악 센터, 도서관, 필름, 라이브러리 등이 들어서 있어 현대 예술의 종합 기능을 다하고 있다.
센터 안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시설도 많고, 5층의 시네마테크에서는 싼 값으로 영화를 감상할 수도 있어 부담없이 들를 수 있는 곳이다.
1층의 중앙 입구에는 안내소가 있고, 여러 시설을 자유로이 드나들 수 있는 1일 자유 출입권도 판매하고 있다. 그리고 광장에서는 수시로 거리의 연예인들이 구경꾼들을 모아놓고 재주를 보여준다.
퐁피두 센터는 미술, 음악, 영화 등 현대 예술에 조예가 깊었던 퐁피두 대통령이 제안하여 만든 초현대식 건물이다.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뽑힌 외국인 그룹의 설계에 의해 건축된 이 건물은 아직도 공사중인 듯한 외형으로 파리 시민들의 비판이 많았으나, 현대 예술가들의 작품전이 열리는 현대 미술관, 도서관, 영화관, 각종 전시실, 회의장 등이 있어 파리 시민들 뿐만 아니라 이곳을 찾는 전세계인들의 문화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센터 앞의 광장에는 거리의 예술가들이 펼치는 각양각색의 공연을 감상하는 젊은 여행객들로 항상 붐빈다.현대 국립 박물관은 퐁피두 센터 안에 있다.
보부르 Beaubourg라고도 부르는 퐁피두 센터는 창녀촌과 술집이 밀집해 있던 유흥가를 재개발하고 1977년 문을 연 파리 문화의 중심지다.
완전 개가식 시민 도서관 B.I.P.과 어학 실습실이 무료 개방되며 그 위로 국립 현대 미술관과 전시회장이 있다.
건물 앞 넓은 광장의 악사들은 그들의 조상 '종글뢰르'들을 연상시킨다.
파리의 중심 포럼 데 알과 마레 지구 사이에 위치한 퐁피두 센터에서는 20세기를 대표하는 모든 장르(회화, 조각, 건축, 사진, 영화, 연극, 춤, 음악 등)의 창작물을 만날 수 있다.
이 복합적인 문화 센터 내에는 국립 현대 미술관을 비롯, 문화관, 일반 도서관, 음향-은악 연구소, 영화관, 어린이를 위한 창작 활동 센터 등이 있다.
국립 현대 미술관은 회화, 조각, 데생, 사진, 디자인, 건축, 실험주의 영화, 비디오, 조형 미술 등 1905년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현대 작가들이 일군 가장 훌륭한 작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퐁피두 센터는 철구조물이 녹슬기 시작하자 수리를 위해 2년간의 휴관에 들어갔다. 그 옆에 포럼 레 알은 옛날에 시장터로 유명했던 발타르를 쇼핑 센터로 바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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