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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3-09] 이스탄불 비엔날레 (ISTANBUL BIENNA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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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트투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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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가 : 터키
2) 주소 : Istanbul Foundation of Art & Culture Istiklal Caddesi,
Luvr Apt. no.146 80070 Beyoglu Istanbul, Turkey
TEL) 90-212-293-31-33
FAX) 90-212-292-09-27
http://www.istfest.org
ist.biennale@istfest-tr.org
3) 개최배경
역사적으로 동서교역의 관문이며, 현재에도 교차와 통합이 이루어지는
터키의 이스탄불에서 역사적, 지리적 의미의 동방에 관한 새로운 해석을 요구한다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4) 장소 : 이스탄불시내 중요관광서 및 유적지 (특별한 현대미술관이 없다)
5) 조직
- 이스탄불 문화예술 재단 (IFCA) 주최로 정부의 문화후원정책에 적극 지원을 받음
IFCA는 터키와 외국의 클래식음악, 오페라, 재즈, 시네마, 드라마, 현대무용, 발레,
시각미술 등 다양한 문화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 운영자금은 각국의 정부, 외무부 등에 지원을 의뢰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으며,
큐레이터가 작가 및 작품을 선발하고 예산전체를 비엔날레가 지원하고 있다.
6) 전시구성
- 1, 2회 때 국가별 전시에서, 3회부터는 1인 커미셔너에 의한 전시기획,
주제적 측면이 강화
- 작가선정범위 : 40세 이하로 규정, 신세대비엔날레, 젊은 비엔날레의 특징고수
7) 연도별 전시
- 제1회 1987년 : Jean Michel Alberola, Marcus Lupertz, Francois Morellet 등 세계적인 터키 작가들 참여, 특별전에서는 오스트리아, 스위스, 폴란드, 유고슬라비아 등이 참여
- 제2회 1998년
․ 주제 : Contemporary Art in Traditional Spaces
․ 코디네이터 : Beral Madra (1, 2회 모두 주관)
․ 참여 작가 : Sol LeWitt, Sarkis, Daniel Buren, Richard Long 등 참여
독일, 오스트리아, 스페인, 유고슬라비아, 구 러시아 연방국의 그룹 전시
- 제3회 1992년
․ 주제 : Production of Cultural Difference
․ 디렉터 : Vasyf Kortun
․ 3회에서는 인종, 민족적 배경, 성별의 다양한 안배, 하위문화나 대안역사에 대한
투자뿐만 아니라 실질적 작품 제작에도 반영된 점이 돋보였다.
․ 총 15개국, 65명의 작가 참여
- 제4회 1995년
․ 주제 : Orientation - The Vision of Art in a Paradoxical World
․ 개최지 : Antrepo I, Hagia Eirene Muesum, Yerebatan Cisture
․ 디렉터 : Fulya Erdemci
․ 전시 컨셉에 맞는 예술가를 초대하는 역할을 맡는 예술 감독을 처음으로 지명했는데
Rene Block이 지명되었고, 큐레이터 시스템을 도입하여 모든 참여 작가 선정과
전시를 이끌어가기 위한 토론을 주제하게 하였다.
- 제5회 이스탄불 비엔날레
․ 기간 : 1997. 10. 05 - 1997. 11. 09
․ 주제 : On Life, Beauty, Translations and Other Difficulties
․ 예술 감독 : Rosa Martinez
․ 참여 작가 : 45개국, 86명 참여
․ 젊은 세계와 제3세계권의 작가도 선보여, 주변부와 중심, 신체와 정체성에 대한
문제의식을 주된 내용으로 다룸
- 제6회 이스탄불 비엔날레
․ 기간 : 1999. 09. 17 - 1999. 10. 30
․ 주제 : The Passion and The Wave
․ 감독 : Paolo Colombo
․ 참여 작가 : 32개국, 56명
․ 현대사회에서 개인사와 감정 투자에 비중을 두고 빠른 변화, 기술적 진보, 우리가
경험하는 문화충돌을 반영, 개인적이고 이미지 중심의 작품에 중점을 둠으로서
예술의 감성적 충동을 밝히는데 의미를 두었다.
- 제7회 이스탄불 비엔날레
․ 기간 : 2001. 09. 22 - 2001. 11. 17
․ 주제 : EGOFUGAL - Fugue from Ego for the Next Emergence
․ 감독 : Yuko Hasegawa
․ 이번 주제는 20세기 문명화 발전 과정의 핵심역할을 하였던 노동, 경제, 물질만능에 대한 부작용을 극복하기 위한 21세기의 새로운 지향점을
공동체 의식 (collective consciousness), 공동체적 사고 (collective intelligence),
상호공존 (co-existence)에 두고, 개인주의적 ego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의도이다.
특히 EGOFUGAL은 라티어의 ego와 fugal의 합성어로 fugue는 음악장르의
일종으로 구성은 모방양식의 발전에 의해서 생겨났기 때문에 첫 번째 대위법양식이라 말할 수 있다. 대위법양식이 도기 위해서는 2성부 이상이 되어야 할 것과 주제를
담당하기 위해서는 각 성부가 독립성을 가질 것, 그리고 모든 성부가 같은 중요성을 가질 것 등이 기본으로 되고 있다. 두 번째 주제와 그 모방에 의하여 구성된다는
것을 의미하고 이와 같은 점들은 푸가의 가장 중요한 점들이라 말할 수 있다.
따라서 개인 존재에 대한 한계를 넘어 제7회 이스탄불 비엔날레에서는
21세기 서구의 개인주의와 방법론, 자연과의 공생과 의식의 공유를 바탕으로 한
동양의 지혜를 조화시켜 다양한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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